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이 직원들에게 SNS 이용 자제를 당부했다.
지난 17일 청와대에 따르면 노 실장은 지난 14일 현안점검회의에서 “혼선이 빚어지니 현안에 대해 사적이고 개별적인 발언은 자제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SNS도 자기 업무와 관련되고 자기 책임 하에 하면 문제가 없으나 비공식적이고 개인적인 내용은 자제해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도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페이스북 활동을 대폭 줄이고자 한다. 초심으로 돌아가 민정수석실 업무에 더 몰입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