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훈청(청장 민병원)은 17일 오후 부산보훈청 회의실에서 제대군인 위탁교육기관 대표자들과 ‘위탁교육과정의 효율적인 운영과 상호 업무발전을 위한 약정식’을 가졌다.
제대군인 위탁교육기관으로 선정된 교육기관은 (사)한국경비협회, 대영소방전문학원, 윌비스고시학원, (주)코마스인증원, 부동산경매전문학원 등 9개 기관으로 이번 약정으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적합한 교육훈련 및 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위탁교육은 드론 국가자격증과 전기기능사, 경비지도사, 소방안전(산업)기사, 해양경찰공무원, 굴삭기 및 지게차, 품질경영 및 ISO국제심사원, 조경기능사, 부동산경매 과정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민병원 부산보훈청장은 “위탁교육이 직접적인 취업으로 연계되도록해 제대군인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취업 성공에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보훈청은 제대군인의 사회정착과 전직지원을 위해 직업교육, 전직지원금 지급, 고용촉진지원금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며, 제대군인지원센터 홈페이지(www.vnet.go.kr)나 부산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부산 1577-7339, 창원 1522-0739)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