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노미술관은 2019년 첫 문화 프로그램으로 대전 지역 학생과 가족,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세계 각국에서 교육경험과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별별이야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별별이야기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진행되며, 대전에 거주하는 외국인 또는 외국 유학 경험이 있는 다양한 직업군의 강사들이 참여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30일 오후 7시부터 이능노미술관에서 ‘외국어를 즐기며 배우는 방법’을 주제로 이탈리어 강사인 라우라씨가 강연자로 나선다. 이탈리아에서 영화를 배운 라우라씨는 이탈리아의 영화인 교육시스템을 소개한다.
별별이야기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교육을 받은 일일 강사들에게 외국의 교육 시스템을 경험하며 느낀 점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형태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스스로에게 필요한 배움의 방식을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필요한 다양한 정보 및 영감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우리나라 교육시스템 속에서 개선해야 할 점들까지 함께 고민하며 다음 세대에게 필요한 바람직한 배움과 관련된 논의도 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