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도 사표…“지난주부터 출근 안해”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도 사표…“지난주부터 출근 안해”

기사승인 2019-01-29 21:21:44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연합뉴스TV는 청와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고 부대변인이 사표를 내고 지난주부터 출근을 하지 않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표는 아직 수리되지 않았으며 제출 이유도 확인되지 않았다.

고 부대변인은 지난 10일 문재인 대통령 신년기자회견 진행을 맡았으며 18일에는 김정숙 여사가 참석한 한국불교지도자 신년하례법회에 동행했다.

한편 앞서 사표를 제출한 탁현민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은 이날 SNS를 통해 “사직서가 정식으로 수리됐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밝혔다. 탁 행정관은 지난 7일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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