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쇼트트랙 여자대표팀 심석희(한국체대)가 실전 경기를 치렀다.
심석희는 1일(한국시간)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제5차 월드컵대회 첫날 여자 1500m에 출전해 1차 예선을 2위로 통과했다.
그는 총 7명의 선수가 경쟁한 예선 7조에서 2분30초055의 기록으로 데스메트 하네(벨기에)에 이어 2번째로 결승선을 끊어 각조 상위 2명에게 주어지는 준결승 출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심석희는 이번 대회 1500m와 여자 1000m 2차 레이스에 나선다.
한편 같은 종목에 나선 최민정(성남시청)과 김지유(콜핑팀)도 가볍게 예선을 통과했다.
유수인 기자 suin9271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