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극한직업’이 개봉 13일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지난 4일 하루 동안 97만 493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총 누적관객수 826만 7441명이다.
이는 ‘국제시장’(21일), ‘아바타’(25일), ‘베테랑’(18일), ‘괴물’(20일), ‘도둑들’(16일), ‘7번방의 선물’(25일), ‘암살’(17일), ‘광해, 왕이 된 남자’(25일)까지 역대 영화 흥행 순위 3위부터 10위까지의 작품들보다 빠른 속도다.
극한 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이다.
이병헌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이 열연했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