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경기 북부에 7일 오전 7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은 서울시 전역과 경기도 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 등 8개 시군이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초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75㎍/㎥ 이상이 2시간 지속할 때 발령된다.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는다. 또 그래도 허파꽈리까지 침투해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해롭다고 알려졌다.
서울시와 경기도는 호흡기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은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실외활동을 해야 할 경우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당부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에 따라 이날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운영을 중단한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