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사 최현우가 아이 셋을 키우는 배우 차태현이 롤모델이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1박 2일)는 차차차 남매와 함께 떠나는 겨울방학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최현우는 경기도 양평으로 여행을 떠난 1박 2일 멤버들을 찾아왔다. 그는 복불복 마술 속임수를 맞히는 퀴즈를 진행하기 전 차남매에게 마술을 선보였다.
마술을 본 아이들의 뜨거운 반응에 최현우는 다소 당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마술을 마친 최현우는 “아이 셋 키우는 차태현이 롤모델이었다”며 “그러나 (오늘 만남을 통해) 그런 마음이 마술처럼 사라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박 2일은 전국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20분에 방송된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