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여제 이상화 선수가 쌍꺼풀 수술을 한 사실을 고백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집사부)에서는 이상화 선수가 새로운 사부로 출연해 멤버인 양세형, 육성재, 이상윤, 이승기와 하루를 보냈다. 

이날 이상화 선수는 “더 아름다워졌다”는 집사부 멤버들의 칭찬에 “사실 제가 눈을 살짝 집었어요”라고 쌍꺼풀 수술 사실을 스스럼없이 고백했다.

이어 “앞만 보며 운동을 하다 보니 눈이 자꾸 쳐지더라. 그래서 눈을 살짝 집었다”고 수술을 결심하게 된 배경도 설명했다.

이에 양세형은 “진심 너무 예쁘다”라며 미모를 극찬해 이상화를 미소짓게 만들었다.

이상화 선수는 스케이트 선수로서 자신감을 뽐내기도 했다. 그는 “선수로서 스스로 점수를 준다면 몇 점 주겠냐”는 질문에 그는 “선수 생활 동안 끊임없이 세운 목표를 모두 이뤘다”면서 “올림픽 준비 힘들었다. 금메달 못 땄지만 은메달을 땄다. 그것조차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