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일터 혁신 나선다… '컨설팅 지원사업' 진행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일터 혁신 나선다… '컨설팅 지원사업' 진행

기사승인 2019-02-11 10:04:54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컨설팅 지원에 나선다. 참여 기업들은 전문 컨설턴트의 진단 속, 안정적인 근로생활 향상에 나설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지난달 25일, 2019년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사업'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전액 무료(상시근로자수 1000명 미만 기준)로 진행되며 총 10~21주간 컨설팅을 받게 된다. 

그동안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2017년을 시작으로 3년 연속 고용노동부 일터혁신 컨설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컨설팅 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남겨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주52시간제 근로시간 단축 이슈에 대비해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전국(총 28개 지역) 순회 ‘근로시간 단축 대응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일터혁신에 힘을 쏟아왔다.

이번 일터혁신 컨설팅은 근로시간 단축(장시간근로 개선, 장년고용안정체계 구축, 고용문화개선), 인적자원 관리(임금•평가체계 개선, 노사파트너십체계 구축, 비정규직고용구조 개선, 일가정 양립), 인적자원개발(작업조직•작업환경 개선, 평생학습체계 구축) 등 총 3가지 영역으로 나뉜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 관계자는 "일하는 방식과 사람 지원 방식 등 모든 근로환경에 대한 혁신이 이번 컨설팅의 핵심"이라며 "참여 기업들의 생산성 향상 및 근로생활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컨설팅 참여 기업은 수요에 따라 각 영역을 선택하게 되며, 전문 컨설턴트의 통합진단을 통해 각 영역별로 제도 설계 및 교육 실시 등 컨설팅을 제공하고 설계된 제도가 이행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까지 지원한다. 단, 선착순으로 마감되기 때문에 참여를 원한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수행하는 컨설팅을 받고자하는 기업은 노사발전재단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컨설팅을 신청해 수행기관을 한국능률협회컨설팅으로 지정한 뒤 지원 적합성 심사와 선정 과정을 거치면 된다.

한편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그동안 근로시간 특례업종 제외 대상인 방송업, 사회복지서비스업의 근로시간 단축 매뉴얼을 제작•배포하기도 했다.

조남경 기자 jonamkyung@kukinews.com

조남경 기자
jonamkyung@kukinews.com
조남경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