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K세포 면역치료, 암 세포 억제 및 면역세포 공격력 높인다

NK세포 면역치료, 암 세포 억제 및 면역세포 공격력 높인다

기사승인 2019-02-13 11:17:32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국내에서 암으로 사망한 사람은 인구 10만명 기준 153.9명으로, 40~50대에서 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폐암, 유방암, 대장암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데 폐암의 경우 발병 시 현재 기술로는 예후가 매우 좋지 않아 조기 발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건강한 사람도 하루에 약 5천개의 암세포가 발생하고 체내 면역 세포에 의해 소멸되는 과정이 매일 반복된다. 이때 우리 몸의 면역세포 중 NK세포는 독자적으로 암세포,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찾아 사멸 또는 괴사를 시키는데, 안타깝게도 암 환자들은 이 면역세포의 활성도가 낮아 암세포를 사멸하지 못해 암이 증식하게 되어 좋지 않은 결과를 마주하게 된다.

백혈구에는 다양한 면역세포가 존재하는데 그 중 독자적인 판단으로 즉각 암세포만을 찾아 살해하는 면역세포가 NK세포다. NK세포는 암세포 발견 시 가장 먼저 정상세포인지 암세포인지를 구별하여 판명되면 즉시 퍼포린이라는 공격인자를 암세포에 뿌려 구멍을 내고, 그랜자임이라는 단백질 분해 효소를 주입하여 암세포를 터트리거나 암세포 내부에 물과 염분을 주입하여 스스로 사멸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케모카인과 사이토카인을 분비하여 다른 면역세포의 증식을 유도하여 무너진 면역시스템을 재건시키는 역할도 한다.

이에 최근에는 암세포를 죽이고자 내 몸의 면역체계까지 무너뜨리는 치료보다는 NK면역치료를 통해 암세포를 내 몸이 스스로 죽일 수 있도록 강인한 면역체계를 만드는 치료 기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NK세포 면역치료의 핵심포인트는 내 면역세포의 공격력과 활성도를 안정적으로 강하게 만드는 기술이다. 기존의 항암치료는 암세포, 정상세포 모두를 사멸시켜서 심신에 큰 타격이 있는 반면 NK면역치료는 환자의 혈액에서 NK세포를 채취해 암세포에 대한 공격력을 높게 강화시킨 후 환자의 몸속에 투여하여 면역력을 향상시킨다.

현재 다양한 국가에서 NK면역치료를 연구하고 시작하고 있지만, 의료 기술인 만큼 검증된 실력과 오랜 노하우를 겸비한 곳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내에서 NK세포 면역치료 의료지원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 중 하나로는 ㈜바이오인스(BIOINS)를 꼽을 수 있다. 바이오인스는 NK세포 전문 일본병원의 한국지사이다.

이 곳은 NK세포 면역치료가 알려지기 시작할 무렵부터 약 10년 이상 NK세포 면역치료 의료지원 서비스를 진행한 곳으로, 진료는 NK면역치료의 세계적인 권위자를 보유하고 있는 일본병원에서 진행한다. 일본의 NK세포 전문병원은 현재까지 1만명이 넘는 암환자를 치료한 경험과 실력이 있는 의료진과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다.

이름이 알려지면서 한국에서 상담 후 일본 병원 방문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환자 1:1 맞춤형 풀케어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환자 및 가족들에게 안정감을 주고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일본에서의 통역, 숙소, 음식, 병원치료, 이동 등의 업무지원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NK세포가 활성화 되면 암에 걸릴 확률이 매우 적은데도, 사람마다 NK세포의 숫자와 활성도에 차이가 있고 매일 환자의 몸속의 여러 요인들로 인해 면역시스템이 제 역할을 못하기 때문에 암이 발생한다. 이러한 상태를 ‘강한 면역억제상태’라고 하고 이 상태가 지속되면 암 또는 다른 질병이 발생하고 증식하게 되는 것”이라며 “NK세포 면역요법은 내 몸의 NK세포를 더욱 강하고 수천배로 배양해서 다시 내 몸에 주입하여 암 또는 다른 질병을 스스로 사멸시키는 제3의 최신 치료요법으로 각광 받고 있다”고 전했다.

NK세포 면역치료 의료지원 서비스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바이오인스 홈페이지 1:1문의에서 가능하다.

조남경 기자 jonamkyu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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