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 생이 요리를 비위생적으로 하는 이른바 ‘알바테러’ 논란이 일본에서 불거졌다.
12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일본 사회 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음식점 아르바이트생의 만행이 담긴 영상이 확산되고 있다.
한 스시 전문 체인점 아르바이트생은 생선을 손질하다 쓰레기통에 집어던진다. 곧 쓰레기통에서 생선을 주워와 도마 위에 다시 올려놓는다.
논란이 불거지자 업체는 “쓰레기통에 들어갔던 생선은 폐기처분 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가게에는 항의가 쇄도했다.
문제가 된 또 다른 영상은 편의점에서 찍혔다. 직원이 판매용 어묵을 젓가락으로 건져 먹은 후 물건을 혀로 핥은 뒤 봉지에 넣어줬다.
해당 기업들은 재발방지를 위해 해당 직원을 해고,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