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차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되는 오는 27일 국내에서 정상외교 일정 소화할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이에 따라 북미정상회담을 계기로 종전선언을 하기 위한 문 대통령의 베트남 하노이 방문 가능성이 사실상 사라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앞서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도 지난 6일 브리핑에서 4자 종전선언을 위해 문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 기간 베트남에 방문할 가능성을 두고 “북미 사이에 협상이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달렸으나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한 바 있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