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수도군단은 수도군단 장병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졸업장 취득 교육과정인 ‘충의학교’ 입학원서를 오는 22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부대는 지난 2011년부터 전군 최초로 개설된 검정고시 교육지원 프로그램 ‘충의학교’를 운영해 지금까지 26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충의학교는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뉘어 운영되며, 이번 전반기 운영과정은 오는 25일부터 4월 12일까지 7주간 운영된다. 교육은 국어, 영어, 수학, 한국사 등 총 7개 과목으로 평일 10시간, 토요일 4시간 진행된다.
교사는 군단 장병 중 관련 과목 대학 전공자 및 우수교관을 선발해 임명하고, 입학생들에게 교육장소, 학습교재, 졸업액범 등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수도군단 인사처로 하면 되며, 원서 접수시 신분증과 사진 2매, 최종학력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안양=최휘경 기자 sweetcho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