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신제품] 지유‧유니클로‧디디에두보‧루이까또즈

[패션 신제품] 지유‧유니클로‧디디에두보‧루이까또즈

기사승인 2019-02-24 12:09:44

◎지유(GU) 이너 ‘브라필 컬렉션’ 출시=에프알엘코리아 패션 브랜드 지유(GU)가 ‘브라필(Bra-feel) 컬렉션’을 선보인다.

브라필 컬렉션은 이너에 브라컵이 부착되어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가슴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다. 데일리로 활용하기 좋은 기본 스타일의 ‘브라필 베이직(Bra-Feel Basic)’과 깊은 V컷 가슴 라인의 ‘브라필 뷰티(Bra-Feel Beauty)’ 두 가지 라인업으로 제공된다. 

회사 측은 “지유의 트렌디한 감성이 잘 담긴 ‘브라필 뷰티’ 라인업은 베이직한 실루엣의 ‘캐미솔’, 짧은 길이로 두꺼운 밑부분의 고무가 가슴을 안정적으로 지지하는 ‘하프탑’, 부드러운 립(Rib) 소재의 ‘립 캐미솔’ 세 가지 디자인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가슴 라인을 깊은 V컷으로 디자인해 블라우스나 V넥 디자인의 상의를 입어도 이너가 밖으로 드러나지 않으며, 가디건 안에 포인트를 더하는 패션 아이템으로도 착용할 수 있어 실용성이 뛰어나다. 

파워 네트 소재를 더한 브라컵이 가슴을 안정적으로 지지하며, 신축성이 뛰어나 실루엣을 깔끔하게 정리하면서도 편안하다. 세 가지 상품 모두 불쾌한 냄새를 억제하는 항균 방취와 세탁 후 실내에서 말려도 냄새가 나지 않는 실내건조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춰 어떤 상황에서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에프알엘코리아 지유 관계자는 “불편한 이너는 활동을 제약하는 것은 물론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내 몸에 편안하게 맞으면서도 스타일까지 챙길 수 있는 이너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브라필은 다양한 디자인과 쾌적함을 더하는 기능성, 2만원 이하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나를 나답게 만들어 주는 이너’로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유니클로, 화제의 ‘유니클로 and JW 앤더슨 콜라보레이션’ 3월 8일 출시=유니클로(UNIQLO)는 오는 3월 8일 영국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 JW 앤더슨(J.W. ANDERSON)과 협업한 ‘2019 S/S 유니클로 and JW 앤더슨(UNIQLO and JW ANDERSON)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경계를 허무는 새로움이 담긴 디자인으로 패션업계를 이끄는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부상한 조나단 앤더슨(Jonathan Anderson)이 창립한 ‘JW 앤더슨’은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

끊임없는 혁신과 ‘라이프웨어(LifeWear)’를 추구하는 유니클로와는 지난 2017 F/W 시즌 처음 협업을 진행했다. 또 2018 S/S 시즌까지 이어오며 앤더슨의 모던하면서도 위트 있는 디자인에 뛰어난 소재, 실용성 등 유니클로 ‘라이프웨어’가 상징하는 가치가 더해져 패션업계의 대표적인 콜라보레이션 성공 사례로 자리잡았다.

‘2019 S/S 유니클로 and JW 앤더슨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박물관이나 갤러리에서 전시를 감상하는 밀레니얼 세대에게 영감을 받았다.

예술을 사랑하고 사색을 즐기는 지적인 유스(youth)에 대한 애정을 담아 영국 고유의 헤리티지를 유스 컬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아우터부터 팬츠, 셔츠, 스트라이프 티셔츠, 원피스, 버킷햇, 더플백, 스카프까지 다양한 상품들로 구성되었으며, 일부 상품은 유니섹스로 제공된다. 

JW 앤더슨만의 바다를 연상시키는 디자인 요소들과 독창적인 디테일을 만나볼 수 있으며, JW 앤더슨 런웨이에서 선보였던 페이즐리 프린트를 새롭게 변형한 원피스와 블라우스, 스커트를 선보인다.  조나단 앤더슨은 “이번 시즌 컬렉션에는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패턴과 밀레니얼 감성을 반영한 디테일이 반영됐다. 레어어링이나 리버서블 스타일링 등 자신만의 개성을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2019 S/S 유니클로 and JW 앤더슨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오는 3월 8일 유니클로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 명동중앙점을 비롯해 신사점, 잠실 롯데월드몰점, 롯데백화점 광복점, 대구 동성로중앙점 등 전국 11개 주요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오전 8시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디이에두보, 이나영과 함께 2019 S/S La D.D 컬렉션 광고 캠페인 공개=프렌치 센슈얼 주얼리 브랜드 디디에 두보는 최근 2019년 봄/여름(S/S) 시즌 새로운 라 디디(La D.D) 컬렉션의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디디에 두보가 지향하는 듀얼 페미니티를 우아하게 녹여낸 ‘라 디디(La D.D) 컬렉션으로 ‘여자, 다시 피어나다’ 테마로 구성됐다. 디디에 두보와 배우 이나영의 만남으로 큰 이슈가 된 바 있는 첫 번째 광고 캠페인에 이어, 이번 광고도 공개 직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회사 측은 “이나영 특유의 이국적인 이목구비와 신비로운 눈빛으로 완성된 라 디디 컬렉션의 광고는 햇살의 나른함과 숨어있는 생동감이 미묘하게 공존하여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는 평을 듣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디에두보의 라 디디 컬렉션은 디디에두보의 심볼이자 컬렉션의 모티브가 되는 양귀비꽃을 자연스러운 무드와 섬세한 라인으로 표현했다. 매혹을 상징하는 양귀비꽃의 꽃잎과 줄기를 유연한 곡선으로 디자인한 와이어 형태의 귀걸이, 꽃잎을 형상화한 귀찌 스타일의 귀걸이는 심플하면서도 디디에 두보 특유의 우아하고 유니크한 스타일을 보여준다. 

디디에두보 관계자는 “라 디디 컬렉션의 곡선과 단면의 이상적인 조화는 착용했을 때 더욱 반짝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다가오는 봄엔 관능과 순수를 담은 프렌치 감각의 센슈얼 플라워 ‘라 디디’ 주얼리로 귓가를 물들려 볼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2일 출시된 디디에 두보의 2019 S/S 시즌 라 디디 컬렉션은 전국 백화점 디디에 두보 매장과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루이까또즈, 화려한 스터드 포인트 ‘리스 지갑…S/S 시즌 신제품=프랑스 오리진 패션 브랜드 루이까또즈는 2019 봄/여름(S/S) 시즌 신제품으로 세련된 스터드 포인트를 강조한 ‘리스 지갑’ 3종을 선보였다.

블랙 컬러의 고급 소가죽에 화려한 실버 스터드를 조화롭게 매치한 이 제품에는 올해 루이까또즈가 선보인 대표 패턴 ‘백합 문양’이 각인돼 있다. 여기에 크고 작은 원 형태의 실버 스터드가 더해져 시크한 멋까지 살렸다.

회사 측은 “고리 부분에는 탈부착이 가능한 실버 메탈 참 장식이 달려 고급스러움이 더해졌으며, 세련되면서도 화려한 느낌을 선호하는 여성 소비자들의 시선을 한 눈에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종류는 ‘반지갑’ 2종과 ‘미니 카드지갑’ 1종 등 총 3가지의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출시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크기는 작지만 카드, 지폐, 동전까지 수납할 수 있는 포켓들을 갖추고 있어 실용성이 높으며, 지퍼와 버튼 두 가지 방식 중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

루이까또즈 관계자는 “이번 리스 지갑은 포멀한 느낌부터 트렌디한 락시크 분위기까지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포인트”라며 “소장 가치 높은 유니크한 지갑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다가오는 봄 선물 아이템으로도 추천한다”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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