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부문 지춘희 디자이너의 ‘지스튜디오’ 봄 신상품 첫 출시=CJ ENM 오쇼핑부문의 패션 브랜드 지스튜디오(g studio)는 25일 밤 9시 45분 올 봄 신상품을 선보인다.
지스튜디오는 지난해 9월 CJ ENM과 국내 최정상급 디자이너인 지춘희가 손잡고 선보인 브랜드다. CJ 오쇼핑 측은 “봄 상품은 첫 출시다. 지스튜디오는 작년 가을/겨울 시즌에만 500억원 이상의 주문실적을 기록하며 업계의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고 설명했다.
지스튜디오의 올해 봄 시즌 옷들은 고급 소재와 여성스러운 색상이 특징이다. 25일 CJ오쇼핑 방송을 통해 선보이는 상품은 트렌치코트, 실크카라 니트셔츠, 리본 블라우스, 플리츠 니트스커트 등 총 4개다.
트렌치코트는 일반 면 소재보다 가볍고 구김이 적은 면혼방 원단을 사용했고 은은한 투톤의 멋스러운 느낌이 나오는 고급 염색 기법을 적용한 것이 장점이다.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하기 위해 코트의 카라를 크게 디자인했고 무릎을 충분히 덮을 정도로 길이가 길다.
실크카라 니트셔츠는 최고의 천연소재라 불리는 실크 100%를 사용했으며 카라 부분이 스카프를 두른 것 같이 보여 여성스러움을 더한다. 색상도 크림베이지, 라이트핑크 등 봄에 어울리는 것들로 구성했다.
25일 론칭방송 1시간 전까지 CJmall을 통해 지스튜디오의 신상품을 미리주문하는 고객들은 10%의 가격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스튜디오는 봄이 본격 시작되는 3월에도 추가 신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울블렌딩 재킷, 울브렌딩 스커트, 팬츠 등을 다음 달 4일에 론칭하고, 플리츠카라 블라우스를 3월 중순경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지스튜디오 모델로 배우 이나영이 활동 중이다. 그녀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여성미가 이번 시즌 신상품 화보에도 잘 반영됐다는 평가다. 최근 이나영은 tvN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 출판사 신입사원 역할로 출연 중이다. 이나영을 통해 지스튜디오의 지난 시즌 상품인 캐시미어니트와 웜팬츠가 드라마에 노출되기도 했다.
◎블랙야크, 산행 소셜 액티비티 플랫폼 ‘BAC(Blackyak Alpine Club) 컬렉션' 선봬=블랙야크는 25일 국내 최대 규모 산행 소셜 액티비티 플랫폼인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lackyak Alpine Club)’ 참가자들과 협업한 제품들을 ‘BAC 컬렉션’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첫 선을 보이는 ‘BAC 컬렉션’은 7년 동안 플랫폼을 통해 브랜드와 경험을 공유하고 있는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참가자들의 경험과 조언을 바탕으로 기획된 제품들이 구성됐다.
이번 컬렉션의 이름이자 산행에 대한 지식과 활동을 공유하는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lackyak Alpine Club, BAC)은 2013년 ‘명산 40’이라는 첫 프로그램 론칭 이후 현재 약 9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앱 내려받기로 누구나 ‘명산 100’, ‘백두대간 에코 트레일’ 등 운영 중인 산행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제품들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블랙, 레드, 화이트의 컬러로 디자인의 통일성을 강조했고, 신축성, 흡습속건, 소취 등의 기능성 소재를 대거 채택했다. 또, 새로 개발한 BAC 로고 프린트를 적용해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의 프로그램에 착용만으로 인증이 가능하다.
대표 제품인 ‘BAC한라자켓’과 ‘BAC설악자켓’에는 요철감이 있는 우븐 소재와 트리코트 소재를 각각 사용됐다. 두 제품 모두 BAC 로고 프린트가 적용되어 있어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 인증이 가능하다.
컬렉션에는 세계적인 알피니스트들의 필드테스트를 거친 제품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들도 포함됐다. ‘BAC튤림자켓’은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박람회인 ‘ISPO 뮌헨 2019’에서 ISPO 어워드를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인정받은 신개념 하이브리드 컨셉이 적용됐다. 허리 하단 파우치에서 자켓을 넣고 빼 입을 수 있어 외부 환경에 따라 베스트 혹은 자켓으로 착용할 수 있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이번 BAC 컬렉션은 블랙야크의 오리지널리티와 미션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컬렉션으로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알파인 클럽 참가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세계적인 산악인들의 필드테스트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들로 기획, 개발된 만큼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컬럼비아 몬트레일 트레일러닝화 ‘알파인 F.T.G.’ 출시=컬럼비아가 트레일러닝 전문 브랜드 ‘컬럼비아 몬트레일’의 엘리트용 트레일러닝 슈즈 ‘알파인 F.T.G.’를 최근 출시했다.
‘알파인 F.T.G.’는 최상위 트레일러닝 전문 선수들이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해 기능성을 높였다. 미드솔의 부위별 경도를 다르게 적용한 ‘플루이드 폼(Fluid Foam)’이 뛰어난 쿠셔닝을 제공하며, 안정적인 러닝을 도와준다.
발끝과 뒷꿈치 높이 차이를 6mm로 최소화 해 포어풋(fore foot)과 미드풋(mid foot) 주법으로 빠른 트레일러닝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아웃솔에 4mm 높이의 돌기가 지면과 마찰력을 형성해 접지력이 우수하다.
또한 ‘듀얼 레이스 시스템’으로 발등 또는 발볼에 맞춰 슈 레이스 조절이 가능하다. 남성용 기준 255g의 가벼운 무게로 발에 부담을 줄여 속도감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알파인 F.T.G.’에 아웃드라이(OutDry) 기술을 더한 ‘알파인 F.T.G. 아웃드라이’를 함께 선보인다. 아웃드라이 기술은 방수는 물론 투습까지 뛰어나 쾌적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컬럼비아 측은 “트레일러닝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트레일러닝 전문 매장인 ‘몬트레일 스페셜 스토어’를 운영한다. 컬럼비아 가로수길 직영점을 비롯한 전국 20개 주요 매장에서 트레일러닝에 최적화된 제품 선보이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크로커다일레이디, ‘라이컴 니트’ 리뉴얼 출시=패션그룹형지의 여성복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는 편안한 착용감과 실용성으로 출시 첫 해 완판을 기록한 ‘라이컴(LI+COM) 니트’ 컬렉션을 리뉴얼해 최근 출시했다.
라이컴 니트는 가볍고 편안한 신발을 표방하는 크로커다일레이디의 ‘라이컴(LI+COM) 시리즈’의 대표 아이템으로 지난해 초도 물량이 2개월만에 완판되며 큰 인기를 얻었다.
회사 cm은 “라이컴 니트는 조직감이 세밀한 니트 소재의 특수 섬유를 사용한 슬립온으로, 열 흡수와 통기성이 우수해 봄부터 여름까지 쾌적하게 신을 수 있다. 니트가 발등을 안정적으로 감싸줘 쉽게 벗겨지는 니트 슈즈의 단점을 보완했으며 착용감도 한층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바닥부분은 가볍고 쿠셔닝이 뛰어난 파이론 소재를 사용해 발의 피로도를 줄여주는 것도 라이컴 니트의 특징이다. 또 리뉴얼된 라이컴 니트는 캐주얼부터 스커트나 원피스 등의 여성스러운 스타일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은사 디테일을 더하고, 발등 부분의 라인을 개선해 페미닌한 느낌을 강조했다. 4cm 높이의 밑창으로 자연스럽게 키높이 효과도 볼 수 있다. 색상은 레드, 네이비, 블랙 3가지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