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아내인 피부과 전문의 한수민과 혼전임신을 한 이유를 밝혔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6자회담'에서에서는 이경규, 박명수, 김용만, 장동민, 장도연 등이 출연해 결혼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명수는 “내가 와이프를 너무 사랑하고 와이프도 나를 사랑했겠지”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결혼하기 위해서 아이를 가졌다. 진짜. 그래서 양가 허락을 받고 결혼을 했다”라며 혼전임신 사유를 고백했다.
또 그는 “처음에는 너무 힘들었다. 그러다가 시간이 시간이 갈수록 결혼을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박명수와 한수민은 지난 2008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