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의 한 조선소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2명이 바닥으로 추락했다.
경찰에 따르면 27일 오후 1시32분 목포시 소재의 한 조선소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5m 밑으로 떨어졌다.
사고로 A씨(60)가 머리 부위를 크게 다쳤고 B씨(60)는 가슴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이 올라가 있던 작업대가 무너지면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며 “사측의 과실 여부가 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