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의 한 장난감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직원과 주민 등 총 4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2일 오전 9시50분 화성시의 한 장난감 공장에서 불이 났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가 발생하자 공장 안에 있던 직원 2명과 인근 주민 2명은 대피했다. 

화재로 공장 건물 2개 동이 모두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담당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 긴급 진화 작업에 나섰다. 불은 2시간여 만에 진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