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서울대) 서어서문학과 A 교수가 성추행과 연구 갈취를 했다는 의혹이 일었다. 이에 서울대 학생들은 해당 교수에 대한 파면을 요구하기에 나섰다.
서울대 학생 2000여명으로 이뤄진 ‘서울대 서문과 A 교수 사건 대응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측에서 내린 정직 3개월 징계안이 가볍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들은 해당 교수에 대한 파면을 촉구했다.
A 교수는 지난 2017년 외국의 한 호텔에서 대학원생 지도 제자의 신체를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또 연구나 집필 과정에 참여하지 않은 채 논문에 공동저자로 이름을 올려 학생들의 성과를 가로챘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서울대 측은 이날 두 번째 징계위원회를 열고 A 교수의 징계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