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52회 로또 당첨 번호가 발표된 가운데, 2등 복권 당첨자가 소감을 전했다.
852회 로또 당첨번호가 공개된 후 2등 당첨자는 30일 로또 전문 사이트 ‘로또리치’에 당첨 후기를 게재했다. 그는 “2등에 당첨되니 기분이 너무 좋고 즐겁습니다”라며 “어려움 속에서 희망을 찾고자 로또를 시작하게 됐는데 이렇게 좋은 나이 빨리 올 줄 몰랐다. 집 대출 갚느라 그동안 아둥바둥 살아왔는데 당첨금으로 빚 조금 갚고 나면 한결 마음이 편안해질 것 같다. 되든 안되든 희망을 품고 사는게 정답인 것 같다”고 말했다.
로또복권 운영업체 동행복권은 이날 제852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1, 17, 28, 30, 33, 35'가 1등 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1등 당첨자는 4명으로 48억154만3407원씩 받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9'다. 2등 당첨자는 67명으로 각 4777만6552원씩을, 3등은 2328명으로 137만5013원씩 받는다.
4등은 11만4850명으로 고정 당첨금 5만원을, 5등은 187만6933명으로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