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킴의 아버지 김홍택 홍익대학교 토목과 교수가 수업 도중 아들 논란에 대해 사과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로이킴 아버지 강의하시기 좀 그렇겠다”며 “안타깝다”는 글을 게재했다. 한 네티즌은 해당 글에 “그러지 않아도 수업 시간에 사과하셨다”며 “다 본인 잘못”이라고 말했다는 내용의 댓글이 달았다.
이어 “심경에 따르면 휴강이 맞는데 내년이 정년이라 수업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셨다”며 “학생들한테도 미안하다고 하셨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찰은 정준영이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카톡 대화방에 로이킴도 함께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로이킴이 단순히 영상을 보기만 했는지 아니면 불법촬영과 유포를 했는지를 확인해 입건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로이킴 소속사 측은 “현재 미국에서 학업 중이나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해 조사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