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식스, 한국형 클린뷰티 브랜드 ‘스킨그래머’ 론칭= 베이식스(대표 김 버나드 리)가 소비자들이 원하는 건강한 아름다움의 공식을 담아 한국형 클린뷰티 브랜드 ‘스킨그래머’를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한 ‘스킨그래머’는 미국 세포라의 클린뷰티 기준인 ‘클린 앳 세포라’에 부합하는 검증된 유효 성분만으로 제품을 만들었다. ‘클린 앳 세포라’에 선정되기 위해선 파라벤, 황산염, 옥시베존 등 유해 성분들이 포함되지 않아야 하며 합성향의 함유율도 1% 미만이어야 한다.
가장 먼저 선보이는 ‘스킨그래머 슈퍼 굿 리페어 라인’은 독자적인 특허성분인 피부장벽 콤플렉스 MMC™를 바탕으로 한다. 천연 유래 5겹 멀티 세라마이드가 피부장벽을 강화해주며 아마존 원주민의 민간요법 원료인 안디로바씨오일과 마데카소사이드, 고순도 TECA 성분이 피부 진정을 돕는다.
‘슈퍼 굿 리페어 에센스’와 ‘슈퍼 굿 리페어 크림’을 동시에 사용하면 100시간 보습 지속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슈퍼 굿 리페어 에센스’는 4일만에 손상된 피부의 일시적 붉은기 감소를, ‘슈퍼 굿 리페어 크림’은 피부 보습과 진정, 미백, 피부 탄력 개선 인증을 받았다.
‘슈퍼 굿 리페어 마스크’는 식물 유래 셀룰로오스 시트가 피부에 얇게 밀착되어 피부 깊숙이 빠르게 유효 성분을 전달한다. 사용 후 생분해가 가능한 에어 슬림 시트를 적용했다.
3종 모두 EWG All Green 등급의 저자극 제품으로 민감한 피부는 물론 연령대를 불문하고 모두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피부 저자극 시험과 피부과 전문의 테스트를 완료했다.
‘스킨그래머’의 제품 포장과 부자재는 재활용이 용이한 재료로 만들어진다. 제품 소비가 가져오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동시에 고객이 소비를 통해 환경,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에프앤리퍼블릭, 이너뷰티 브랜드 ‘알롱’ 인수…중국 등 글로벌 타겟= 에프앤리퍼블릭이 이너뷰티 전문 브랜드 알롱(allongs)을 전격 인수하면서 자체 브랜드 확보를 통해 마케팅 플랫폼 역량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알롱은 국내 유명 연예인들의 단골 왁싱 전문샵을 운영하는 무무왁싱 스튜디오에서 2014년 개발한 여성청결제 및 이너뷰티 브랜드다.
알롱은 이달 초 국내 최대 H&B스토어인 올리브영의 1200여개 매장 전점에 입점해 재구매율(자사몰 기준)이 70%를 상회하고 있다. 한국 기업평판연구소의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소비자들과의 커뮤니티 지수가 가장 높은 브랜드로 알롱이 선정되기도 했다.
에프앤리퍼블릭은 알롱 인수를 통해 한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유통망 확장에 나선다.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와 더불어 중국에서도 현지 유통망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성수기인 여름 시즌을 겨냥하여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헉슬리(Huxley), 중국 ‘티몰’ 전격 입점= 컨템포러리 뷰티 브랜드 ‘헉슬리(Huxley)’가 중국 대표 온라인 편집몰 ‘티몰’에 입점을 알리며 중국 내 브랜딩 강화와 시장 공략 본격화에 나선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 산하의 티몰은 중국 내 B2C 전자상거래시장 1위의 사이트로 까다로운 심사와 기준을 통해 브랜드를 유치하고 있다. 헉슬리는 이번 입점으로 브랜드 신뢰도 확립에 가속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헉슬리의 홍보대사는 중국의 유명 배우 ‘허밍한(HE MINGHAN)’이 발탁됐다.
헉슬리의 이병훈 대표는 “중국 시장에 대해 높은 이해도는 물론 탄탄한 네트워크 및 노하우를 자랑하는 Suanwei 유한 공사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헉슬리 브랜드를 최적으로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하며, “우수한 품질과 앞선 감성을 바탕으로 중국에서 K-뷰티 대표 브랜드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