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의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했다.
강릉시에 따르면 4일 오후 11시46분 남양리의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한 뒤 바람을 타고 번지고 있다.
강릉시와 소방·산림당국은 800여명의 인력과 각종 진화 장비를 동원해 방화선을 구축, 산불이 민가로 번지는 것에 대비하고 있다.
산림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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