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오늘(5일) 마지막 본회의를 통해 여러 안건을 처리한다. 특히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정 비준동의안이 외통위 전체회의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될 전망이다.
국회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법률안 심사를 분담하는 두 개 이상의 복수 소위원회를 두고 매월 2회 이상 열도록 정례화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도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법안 130건가량이 상정될 예정이다.
그러나 탄력근로제 확대를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과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 방안을 담은 최저임금법 개정안 등의 법안은 여야간 의견을 좁히지 못해 처리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