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신임 소비자금융그룹장에 발렌틴 발데라바노 부행장을 선임한다고 5일 밝혔다. 

발렌틴 그룹장은 2003년 씨티 글로벌 소비자금융그룹에 입사했다. 2014년 11월부터 한국씨티은행 개인금융사업본부 본부장을 역임하면서 새로운 자산관리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고 중소기업 비즈니스를 성장시켰다. 

또한 디지털 채널을 활성화 시켰을 뿐 아니라 내부통제 및 윤리 문화를 강화했다. 

발렌틴 그룹장은 “목표 고객의 증대 및 고객 관계의 심화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안하고 고객 감동으로 고객을 위한 최고 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발렌틴 그룹장은 런던경영대학원에서 금융학 석사와 조지타운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조지아공과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