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산불피해 복구비 즉각집행...주민 생업지원”

홍남기 “산불피해 복구비 즉각집행...주민 생업지원”

기사승인 2019-04-08 09:26:45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7일 강원 동해안 산불피해 현장을 방문, 산불 진화와 복구지원에 힘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고성군 용촌리와 청소년수련관을 들러 피해주민들을 위로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중앙재난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한 복구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범정부 차원에서 재난대책비가 즉각 집행될 수 있도록 하고 목적예비비를 지원해 조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재난구호비 등을 활용해 피해 주민 임시거처와 긴급주택 등 주거 지원, 생필품‧구호물자 등 생활 지원, 비닐하우스 등 영농시설 응급 복구 등 생업지원을 위한 조치를 신속히 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원도와 동해안 일대 산불대응 능력 제고하기 위해 대형 헬기를 차질 없이 배치하고 소방장비 확충도 내년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언급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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