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불진화 숨은 영웅 ‘산림조합 영림단’

강원 산불진화 숨은 영웅 ‘산림조합 영림단’

기사승인 2019-04-09 16:47:04

강원·동해안 산불진화를 위해 땀흘린 숨은 ‘영웅’들이 있다. 그 중 하나가 산림조합 임직원과 영림단이다. 

산림조합 임직원과 영림단은 4일 강풍을 동반한 산불 발생과 함께 응급 대응 태세를 갖추고 약180여명이 인원이 강원지역 산불진화 작업에 참여했다. 

이들은 경사가 가파르고 협곡이 많은 산림과 지리적 특성을 잘 아는 전문가다. 산불진화 작업에 있어 피해지 지역민과의 연대로 적재적소에서 진화 작업을 전개했다. 

영림단은 산림 조림과 벌채·산사태방지와 수해복구·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작업을 하는 조직이다. 전국 301개 작업단 2683명이 활동하고 있다.

산림조합은 산림재해 복구전문기관이다. 우면산 산사태와 동해안 산불 피해지 복구 경험을 바탕으로 복구 공법과 공종(工種) 연구, 매뉴얼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산리조합은 산불피해 산림의 자연친화적 복구가 될 수 있도록 기술지원과 자문을 아끼지 않고 산사태 발생 위험지역 등 응급을 요구하는 사항도 가용자원과 기술을 협력하기로 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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