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메이드 워치 브랜드 ‘티쏘(TISSOT)’는 2019년부터 한국3대3농구연맹이 주관하는 2019 KOREA3X3 프리미어리그와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의 공식타임키퍼의 권리를 갖는다고 최근 밝혔다.
현재 티쏘는 국제농구연맹3X3(FIBA3X3)에서도 공식 타임키퍼로 활약하고 있다. 국내 프로 스포츠 리그에 공식 후원은 이번 KOREA3X3가 처음이다.
세계 160여개 국가에서 판매되는 티쏘는 166년 전통의 브랜드다. 특별한 재료, 진보된 기능, 세심한 디자인을 사용하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통을 기반으로 한 혁신(Innovators by Tradition)’의 브랜드 슬로건을 지니고 있다.
회사 측은 “스위스 메이드 워치 브랜드 가운데 판매수량 1위의 브랜드이자 세계 최대 시계 생산 및 유통업체인 스와치 그룹 소속의 워치 브랜드인 티쏘는 이미 NBA, 뚜르 드 프랑스, Moto GP 등 여러 스포츠 종목의 공식 타임키퍼로써 활발하게 활약을 펼치고 있다”며 “지난 2018 아시안게임에서도 공식 타임키퍼로 큰 활약을 했다”고 설명했다.
티쏘는 3X3 스폰서십을 기념하기 위해 시즌 오픈에 맞춰 크로노 XL 3X3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역동적이고 매력적인 스트리트 스포츠 느낌을 주기 위해 프린트된 다이얼은 길거리 코트의 철망 울타리를 연상시키며, 엔틱 PVD 마감 처리된 케이스는 투지 넘치는 게임의 특성을 반영했다.
회사 측은 “45mm 사이즈의 다이얼과 스위스 메이드 쿼츠 크로노그래프를 갖춘 모델로, 케이스 뒷면에 FIBA ‘3x3’ 로고가 인그레이빙되어 특별함을 더한다. 화려한 색상으로 채워진 그래피티 스타일의 개성이 돋보이는 스트랩과 우아한 블랙 가죽 스트랩이 제공돼 손쉽게 교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푠, 한국3대3농구연맹은 올 시즌 티쏘 3X3 손목 시계를 경품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에정이다. 2019 KOREA3X3 프리미어리그의 첫 라운드는 5월19일 경기도 고양 스타필드에서 개막한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