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을 집단 성폭행한 고교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10일 특수강간 및 강제추행 혐의로 고교생 A(15)군과 B(15)군을 구속하고 강제추행 혐의로 C(13)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1월5일 오후 8시40분 인천시의 한 아파트 계단에서 여중생 D양을 집단 성폭행하고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동네 선·후배 사이인 A군 등은 이날 C군과 아는 사이인 D양을 불러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