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UT 페스티벌’ 12일부터 시작=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12일(금)부터 다양한 그래픽 티셔츠 ‘UT’를 특별가에 구입하고 인기 캐릭터 ‘미니언즈’를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UT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UT(UNIQLO T-shirt)는 캐릭터, 문화, 예술, 브랜드 등 다양한 컨텐츠와의 콜라보레이션에 기반한 유니클로만의 그래픽 티셔츠다. 매년 1000여가지의 유니크한 디자인과 방대한 라인업을 제공해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올해는 키치하고 뉴트로한 무드가 대중화되면서, 티셔츠를 캐주얼룩뿐만 아니라 세미 정장에도 매치하는 등 활용도가 다양해지는 추세다.

유니클로는 더욱 합리적인 가격과 색다른 방법으로 그래픽 티셔츠를 즐길 수 있도록 ‘UT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이달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 간 정가 1만2900원의 UT를 2장 구매 시 총 1난99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유니클로 온라인 스토어와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되며, 남성용, 여성용, 키즈용 간 교차 구매도 가능하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캐릭터인 ‘미니언즈’와 함께 깜짝 게릴라 이벤트도 진행한다. 13일에는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인 유니클로 명동중앙점에, 14일에는 유니클로 롯데월드몰점에 미니언즈들이 나타날 예정이다.

양일 모두 오후 1시부터 고객들과의 팬미팅을 통해 사진촬영과 선물 증정 이벤트를 실시하며, 이후 저녁 8시 30분까지는 미니언즈들이 고객들의 일일 ‘쇼핑 도우미’로 활약한다는 계획이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다양한 라인업을 알리고자 ‘UT 페스티벌’을 실시하고 전국 유니클로 매장과 피팅룸을 특별하게 꾸며둔 만큼 매장을 찾는 고객 모두 ‘페스티벌’ 분위기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페스티벌 기간 중인 15일에는 출시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많은 화제를 모은 캡콤 UT가 판매 시작된다. 세계적인 게임 시리즈 ‘캡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캡콤 UT에는 달심, 춘리 등의 캐릭터로 잘 알려진 ‘스트리트파이터’와 올해로 15주년을 맞은 ‘몬스터헌터’를 모티프로한 약 20여가지의 개성 넘치는 디자인이 담길 예정이다.

◎FRJ, 커피 원두 재활용한 아이스카페 데님 18종 출시=에프알제이(FRJ)는 커피 찌꺼기를 활용해 탈취력과 시원한 착용감이 장점인 아이스카페 데님 18종을 출시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2019 뉴버전으로 탄생한 아이스카페 데님은 올해 크롭 테이퍼드 핏을 추가한 남성 9종과 여성 9종으로 상품군이 확대됐다. 여름에 입기 좋은 데님 숏팬츠도 마련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FRJ 측은 초도물량도 작년 대비 약 30% 늘렸다.

이번 시즌에 공개되는 제품은 올브러쉬 워싱 기법을 사용하여 빈티지한 느낌이 가미됐다. 또 청바지의 디테일한 스티치로 차별화를 주어 스타일과 기능을 두루 갖췄다.

FRJ가 2016년 업계 최초로 출시한 아이스카페 데님은 원두 찌꺼기를 재활용한 친환경 데님으로  원두가 가진 소취 기능을 활용해 청바지에서 나는 냄새를 조절하고 흡수하기 때문에 쾌적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특수 가공 처리로 수분을 지속적으로 방출하기 때문에 일반 원단 청바지보다 체감 온도를 1~2도 정도 낮출 수 있다.

FRJ 관계자는 “올해도 무더운 여름 날씨가 예고되는 가운데 여름철 기능성 청바지 판매 준비를 작년보다 한달 정도 일찍 시작했다. 6월 중에는 다양한 고객 혜택과 함께 국내 대형 커피 전문점과 프로모션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라코스테, 라코스테 라이브x오프닝 세레모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출시=라코스테의 시크 캐주얼 라인 ‘라코스테 라이브(LACOSTE L!VE)’가 ‘오프닝 세레모니(Opening Ceremony)’와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인다.

오프닝 세레모니는 캐롤 림(Carol Lim)과 움베르토 레온(Humberto Leon) 듀오 디자이너가 이끄는 뉴욕의 편집숍이자 글로벌 브랜드다. 매 시즌 트렌디한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이며 패션 피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라코스테 라이브와 오프닝 세레모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유쾌한 패턴과 다채로운 컬러 플레이를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선사한다.

이번 컬렉션은 라코스테의 아이코닉 아이템인 폴로와 폴로 드레스를 비롯해 티셔츠, 스웻셔츠로 이뤄졌다. 스트라이프와 컬러 블록, 레오파드 패턴 디테일이 더해져 라코스테 라이브의 위트 넘치는 클래식함에 오프닝 세레모니의 스트리트 감성 엣지를 조화롭게 표현했다.

스카이 블루, 옐로, 블루, 레드 등 다채로운 컬러 조합으로 완성된 스트라이프와 컬러 블록 디테일의 폴로와 티셔츠는 감각적인 컬러 매치로 경쾌한 무드를 강조한다. 강렬한 레오파드 패턴의 폴로와 티셔츠는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다. 칼라에 레오파드 패턴을 위트 있게 담아낸 스웻셔츠도 주목할 만하다.

우먼 라인의 폴로 드레스는 넥 앞 부분 디테일의 연출법에 따라 오프숄더로도 착용할 수 있어 디자인은 물론, 실용성까지 갖추고 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오는 15일부터 라코스테 라이브 매장과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 부산 광복 직영점, 그리고 디지털 플래그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캘러웨이 어패럴, 헬스케어 소재 골프웨어 ‘에어테크자켓’ 출시=한성에프아이 골프웨어 캘러웨이 어패럴이 봄 시즌 기능성 바람막이 제품 ‘캘러웨이 에어테크 자켓’을 최근 출시했다.

캘러웨이 에어테크 자켓은 기후 및 환경 대처에 용이한 헬스케어 소재를 사용한 제품으로, 체온 조절과 땀 배출에 효과적이다. 땀이나 습기가 잘 차는 부위에 펀칭기법을 적용한 소재를 사용해 통기성을 강화시켰다. 또 탄성이 뛰어난 소재와 인체공학적 절개 패턴을 적용해 착용감과 활동성을 높여 최적의 스윙 퍼포먼스를 돕는다.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약품을 소재에 코팅해 세균 접촉이나 벌레 물림을 예방하는 ‘안티버그’ 기능을 더한 것도 특징이다. 색상은 레드와 화이트 2종으로 구성됐다.

캘러웨이 어패럴 관계자는 “에어테크 자켓은 뛰어난 통기성과 탄성으로 무더위를 가볍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최상의 스윙 경험도 제공하는 제품”이라며 “필드는 물론 야외 활동 시에도 유용하다”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