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대정동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헬기 3대를 동원하는 등 진화작업에 나섰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16일 오후 1시40분 유성구 대정동 야산에서 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현장에 산림(2대)·소방(1대) 헬기 3대와 진화차 22대, 진화인력 149명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불이 확산하고 있어 산림청 헬기 한 대를 추가 배치할 계획”이라며 “민가 쪽으로 확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