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연 1.75%를 유지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8일 오전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75%로 동결했다.
기준금리는 지난 2017년 11월 연 1.50%에서 1년 뒤 연 1.75%로 오른 뒤 변동이 없었다.
금통위 결정은 시장이 예상했던 것과 맞아떨어진다.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채권시장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 97%가 4월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이들은 주요국 통화정책이 완화적 기조로 전환된 점을 근거로 들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오전 중 기준금리 동결 배경을 설명한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