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 뛰어들 가능성이 제기되자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11시16분 현재 한화우는 상한가인 30%까지 올라 4만9400원에 거래 중이다. 또 한화케미칼우가 전장 대비 27.22% 오른 2만2200원, 한익스프레스가 16.73% 상승한 9140원을 기록했다. 한화투자증권도 0.21%오른 2405원으로 상승세를 탔다.
앞서 한화는 롯데카드 매각 예비입찰에 참여했으나, 지난 19일 본입찰에는 빠졌다. 같은 날 본입찰에는 하나금융과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가 최종 참여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아시아나 항공 인수에 나서기 위해 물러선 것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