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 비무장지대(DMZ)에서 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산림청 헬기 2대가 투입됐다.
산림청은 23일 오전 6시31분 군으로부터 DMZ 내 비행 승인을 통보받고 진화 헬기 2대를 투입했다.
산불은 전날인 22일 오후 6시 군사분계선(MDL) 북쪽 북한지역에서 시작됐다. 현재 자욱한 연기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진화인력은 산불 남하에 대비해 군사시설 및 인명 보호에 주력 중이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