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건강뉴스] 나이 많을수록 이상지질혈증 LDL콜레스테롤 관리 소홀

[쿠키건강뉴스] 나이 많을수록 이상지질혈증 LDL콜레스테롤 관리 소홀

기사승인 2019-05-01 17:49:53

 

이상지질혈증 환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할 필요가 있는데요. 나이가 들수록 정상 수치 도달률이 더욱 떨어지는 조사됐습니다.
부산대 약학대 연구팀이 이상지질혈증으로 진단 받은 6만9천9백여 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LDL콜레스테롤 정상 수치 도달률은 45~49세가 56%, 50~54세는 54%를 기록했고, 65~69세 42%, 75~79세는 39%에 그쳤습니다.

연구팀은 “LDL콜레스테롤 목표 수치에 도달하지 못한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콜레스테롤 조절만으로도 치명적일 수 있는 질환의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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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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