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가 시작되는 4일은 초여름 더위가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서울 12도, 대전 11도, 광주 11도, 부산 15도로 시작하겠지만 낮 기온은 서울 27도, 춘천 29도, 경북 의성은 30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다만 기온이 오르는 만큼 일교차 10도 이상으로 커 건강에 주의가 필요하다.
또 더위와 함께 햇볕이 강해져 자외선 지수가 높음 수준으로 오르고, 대기도 건조해지지만 연휴 동안 비소식도 없어 건강관리가 필요해 보인다.
야외 나들이 계획에는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중국발 스모그와 황사가 유입되면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날 것으로 예보됐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하루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 부산 등에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했다.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