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 화재' 옛 사우디 대사관 지붕 불타

'평창동 화재' 옛 사우디 대사관 지붕 불타

기사승인 2019-05-05 18:39:27

옛 사우디 대사관저에서 화재가 발생해 일부가 불에 타는 소란이 일었다. 

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3시 40분께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옛 사우디 대사관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옛 사우디 대사관저로 사용되던 주택 지붕 일부가 불에 탔다.

북한산 자락으로 불이 옮겨 붙는 것을 우려해 소방헬기도 진화작업에 투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웃집에서 쓰레기 소각 중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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