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8일 오전 전국은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질 예정이다.

이날 아침 기온은 4∼14도, 한낮 기온은 18∼26도로 예보됐다.

서울 최고 온도는 21도까지 오르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이 22~26도까지 올라 따스할 예정이다.

다만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중부지방과 경북, 일부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ｍ, 남해·서해 앞바다 0.5∼1.0ｍ로 일겠다. 동해 먼 바다에서는 최고 3.0m의 물결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 때문에 바닷물이 높아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때 침수 피해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