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 3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2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10분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의 한 다가구 주택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대학생 A씨(23) 등 3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화재로 25㎡ 방 2개가 불에 탄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불로 15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추산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장판 과열에 의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