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에어컨 설치 작업을 하던 기사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3일 오후 4시23분 부평구 청천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에어컨 설치기사 A씨(43) 등 2명이 추락했다.
사고로 이들은 복부와 발목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사고 당시 에어컨 설치 작업을 하다가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