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제주도 전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일부 항공기 운항이 지연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0분 기준 제주도에는 강풍주의보, 제주도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제주도 산지와 제주도 남부에는 각각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도 내려졌다.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제주도 강수량은 ▲삼각봉(제주) 255.5㎜ ▲신례(서귀포) 109.0㎜ ▲금악(제주) 90.5㎜ ▲표선(서귀포) 36.0㎜ 등으로 나타났다.
전날 오후 6시쯤부터 제주국제공항에는 윈드시어(Wind Shear·난기류)가 발효 중이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