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임야 2㏊가 불에 탔다.
2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45분 안동시 녹전면의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임야 약 2㏊를 태운 뒤 12시간 14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 등은 소방헬기 5대와 차량 33대, 인력 25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