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피 터너가 ‘엑스맨’ 시리즈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27일 오전 10시 서울 국제금융로 콘래드서울에서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소피 터너는 “‘엑스맨’ 세계관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수십 년 동안 많은 팬들을 만들어낸 영화고,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한 영화이기 때문. 이 영화의 일환이 되는 것만으로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엑스맨’ 시리즈는 캐릭터도 잘 만들어졌고 주인공들도 허점이 있고 완벽하지 않은 인간적인 면모가 있다”며 “참여하게 된 것만으로도 대단하다. 내가 주인공을 한다는 것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최강의 적 다크 피닉스로 변한 진 그레이(소피 터너)와 지금까지 이룬 모든 것을 걸고 맞서야 하는 엑스맨의 이야기를 그렸다. 다음달 5일 개봉. 12세 관람가.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