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 수상한 영화 '기생충'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세를 탔다.
28일 오전 10시기준 기생충의 제작사인 바른손이앤에이는 전 거래일보다 370원(14.68%) 급등한 2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수상 소식이 전해진 27일 장 초반에는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바른손이앤에이가 최대주주인 계열사 바른손도 전장보다 180원(6.57%) 상승한 2920원을 기록했다.
바른손이앤에이와 바른손은 전 거래일에도 상한가로 마감했다. 영화 기생충 개봉이 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흥행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 상승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