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2019년 참가자 2000명 모집 예정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2019년 참가자 2000명 모집 예정

기사승인 2019-05-29 17:10:27

경기도가 내달 12일부터 21일까지 ‘2019년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하반기 참여자 2000명을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은 기존의 청년 취업지원책과 달리, 청년들이 일자리를유지하면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경기도 청년지원정책이다. 

참여자는 3년 동안 일자리를 유지하면서 매달 10만원씩 저축하면 도 지원금 월 17만2000원을 포함해 3년 후 1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만 34세의 도민 가운데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00% 이하인 ‘청년노동자’로 중소기업체에 근무하는 청년은 신청 가능하다. 이외에도 비정규직이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청년도 참여할 수 있다.

2019년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모집 공고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 대상자는 서류 심사와 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8월5일 최종 확정 발표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은 열심히 일하면서도 경제적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청년 노동자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많은 청년들이 중도해지 없이 일자리를 유지하며 사업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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