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의 한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억5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3분 충주시 목행동의 한 식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의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차량 20대, 인력 70여명을 동원해 1시간 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735㎡ 규모 공장 1개 동이 소실돼 2억50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 피해는 없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