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후덥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21도, 낮 최고기온은 23∼34도로 예보됐다.
전남과 경상도는 일부 지역은 낮 기온이 33도 이상까지 오르겠으며, 그 밖의 내륙 지역도 30도 내외로 매우 덥겠다.
다만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는 이날 오전 약한 빗방울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울산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충북·전남·대구·경북·경남은 대기 정체로 오전에 '나쁨' 수준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m,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동해 0.5∼1.5m, 남해 0.5∼1.0m로 예보됐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