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정화가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10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엄정화가 오는 27일 개막 예정인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새로운 세계관과 스타일을 보여준 영화 12편을 선정하는 ‘부천 초이스’ 장편 부문의 심사위원으로 활약한다”고 밝혔다.
엄정화는 "아시아 최대 판타스틱 영화제 중 하나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어 "상식을 뛰어넘는 새로운 세계관, 독창적인 스타일, 장르 문법의 실험과 진보를 보여주는 작품들이 후보작에 올랐다고 들어서 설렌다"는 소감을 전했다.
엄정화는 차기작인 영화 ‘오케이! 마담’에서 사랑하는 남편과 아이를 위해 꽈배기 가게를 운영하며 씩씩하게 살아가는 사랑스러운 여자 미영 역을 맡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1일간 부천에서 열린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