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45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9시56분 서구 신현동의 28층짜리 아파트 22층에서 불이 났다.
주민이 베란다에서 연기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고 소방대원 35명과 소방차량 13대가 현장에 투입됐다. 불은 10분 만에 진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로 주택 내부가 소실돼 45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도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베란다 세탁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